스포츠 스타 김연아가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IT기술을 적극 활용한 스마트 올림픽이 돼야 한다고 나섰다. 지난 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스마트 평창동계올림픽 추진전략 세미나 자리에서다.

김연아 선수까지 나서서 IT를 강조하는 올림픽이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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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조원 규모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IT시스템 구축 방안이 발표됐다. 올림픽 대회 운영을 위한 직접적인 시스템 구축 비용은 전체 예산의 24.8%인 4365억원이지만 올림픽을 지원하는 SOC 사업 등이 포함된 규모다.

흔히 경제유발효과가 큰 국제 행사들이 많이 거론되고 있지만 그 파급력이 확실히 공인된 것은 올림픽과 같은 국제 스포츠 행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1조원의 비용 투자는 미래 우리나라의 대외 이미지는 물론 국가 IT 인프라가 한단계 앞서가게 되는 단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스포츠 SI는 무수히 많은 시스템 통합 사업 중에서도 가장 민감하고 정확해야 하는 시스템 구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특히 세계적인 대회인 올릭픽에서 이러한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박빙의 경기에서 0.001초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아야 하며 무중간의 경기진행과 방송중계를 보장하는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또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정확한 경기경과를 알려야 하며 IOC(올림픽운영위원회)의 규정을 준수하고 갑작스런 사고에 대비해 2,3중의 비상대응체계가 필요하다.

때문에 스포츠SI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몇몇 업체들이 독식해오던 시장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대회운영위 입장에선 구축과 운영 경험이 있는 업체들에게 사업을 맡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스포츠가 도전으로 점철된 대표적인 분야라지만 이를 지원하는 IT에 있어 섣부른 도전은 전체 행사를 그르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국내 IT서비스업체들의 기술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스포츠SI 부분에서도 사업 수행실적을 쌓고 있는 만큼 좋은 선전이 기대된다.

쌍용정보통신에 따르면 올림픽 경기대회의 대회종합정보시스템은 IOC의 탑 스폰서가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며 조직위원회에서는 숙박, 관광 등 참가자의 편의제공을 위한 일부 시스템을 필요에 따라 현지 스폰서 또는 공식 제공자(Official Supplier)을 통해 시스템을 제공받거나 구축한다고 한다.

또 스폰서는 각 IT 분야별로 선정돼 해당 분야의 서비스를 독점으로 제공하게 된다.

예를 들어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의 경우 아토스 오리진(Atos Origin)이 대회총괄사업자를 오메가(Omega)가 기록계측 및 채점, 경기운영시스템, 에이서(Acer)가 PC, 노트북을 파나소닉이 영상 및 음향장비, 벨(Bell)이 유무선 통신, 어바이어(Avaya)가 네트워크 장비, 지금은 오라클에 인수된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서버 및 스토리지를 담당했다.

국내 업체의 경우 당시 삼성이 무선통신장비를 전담한 탑 스폰서를 수행한 바 있다.

그렇다면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국내 업체들이 스폰서를 수행할 가능성은 얼마나 높을까. 국내에서 치러진다고 해서 국내 업체들이 사업을 수행하는 것은 아니다. IOC가 주관해 사업을 수행하는 만큼 글로벌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이 이뤄진다. 또 IOC와 장기계약을 맺은 경우 해당 사업을 독점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대회총괄사업자와 유무선 통신, PC 등은 국내 업체들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IT 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대회를 둘러싼 간접자본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제안한 평창올림픽 추진과제(안) 리스트에 따르면 IT 사업은 환경, 경제, 첨단, 문화 등 4개 분야 39개 과제로 이뤄져 있다.

스마트워크센터 구축을 비롯해 모바일 행정업무, 그린 데이터센터 구축, 올림픽 클라우드 서비스, 스마트 건물 관리, 통합 인증 및 결제 올림픽 카드, 스마트 티켓팅, 모바일 생중계서비스. 선수용 유헬스 서비스, N스크린 기반 경기관람 서비스, 스마트 관광정보 서비스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IT가 적용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국내 환경과 밀접한 사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국내 IT업체들의 사업 수행이 점쳐지고 있다. 다만 대규모 국책 사업이라는 점에서 정부차원의 일원화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공통된 주장이다.


스포츠 SI 뿐만 아니라 이번 동계올림픽 IT시스템 구축사업은 SOC 등 전 분야를 망라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렇게 구축된 시스템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스포트 SI 시장, 전체적으로는 IT SOC 사업에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국내 업체들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2012/02/05 17:43 2012/02/05 17:43

최근 오라클이 자사 제조 철강 분야의 세계적인 레퍼런스인 포스코 ERP 사업을 수성해냈다.

포스코가 새로 구축하는 ‘포스피아3.0’ ERP 시스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오라클을 선정된 것. 이로써 수개월에 걸친 오라클과 SAP의 치열한 물밑싸움에서 오라클이 최종 승자로 귀결됐다.

사실 포스코의 ERP 사업은 한국오라클 뿐만 아니라 포스코와 연계해 IT시스템 하청업무를 하고 있는 많은 업체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포스코의 ERP 운영과 관련해서 아웃소싱이나 파견 업무를 하고 있는 곳은 3-4개 업체로 파악된다. 이들 업체에게 포스코 ERP 사업은 회사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비즈니스 중 하나다.

때문에 몇 년간 안정적인 수익을 올려주던 포스코가 갑자기 ERP 사업자를 새로 선정한다고 밝혔을 때 이들 업체들이 받은 충격은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히 한때 SAP가 새로운 포스코 ERP 사업자로 유력하다는 소문이 퍼지자 이들 업체들은 서둘러 기존 인력에 대한 SAP 교육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 대해 업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포스코가 ERP를 교체한다고 했을 때 기존 하청업체들이 인력교체 등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많다”며 “철강 ERP라는 업종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ERP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산업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 ERP 재교육을 통해 포스코와의 사업을 유지하려 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포스코가 오라클 ERP를 사용하기로 하면서 이들 업체들은 한시름 놓게 됐다. 하지만 특정 사이트에 매출 비중이 묶여 있는 업체들의 단점이 이번 일로 여실히 드러나게 됐다.

이는 포스코뿐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금융IT 시장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근 금융감독원은 금융IT 운영 인력의 외부 아웃소싱을 제한하는 규제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이러한 규제방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은행이나 증권사 들에 운영 아웃소싱을 제공하고 있는 중소 업체들의 밥줄이 끊기게 된다.

금융IT사업을 하고 있는 일부 하청업체들은 계약을 맺은 금융사에 3-4명의 전문인력을 파견해 회사를 유지하고 있는 시스템이어서 금융당국의 안이 현실화되면 시장 자체가 사라지는 위험에 빠지게 된다.

실제 한 은행권 IT계열사 관계자는 “현재 안대로 흘러간다면 중소 금융IT업체들에게 문 닫으라는 소리라 마찬가지”라며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정책이 진행되면 오히려 피해를 보는 것은 애꿎은 중소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포스코와 금융권의 사례와 같이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되지 못하고 그야말로 한 분야에 사업의 명운을 거는 업체들의 행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전문업체로서 그들이 갖는 강점이 IT시장에서 차지하는 의미도 결코 작지 않다. 물론 하나에만 목숨을 거는 사업 포트폴리오는 전략은 지금과 같이 변화가 극심한 시장에선 그리 녹록친 않아 보인다.

전문 영역에 대한 노하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2012/01/22 12:58 2012/01/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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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삼성의 갤럭시탭,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마존의 킨들파이어에 이르기까지 태블릿PC 출시가 본격화되고 있다.

그야말로 디바이스 제조업체에서부터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기업에 이르기까지 태블릿PC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것. 이처럼 태블릿PC은 한 분야의 대기업들이 의욕적으로 경쟁하고 있는 분야다.

물론 HP와 같이 의욕적으로 출시한 태블릿PC인 터치패드는 떨이(?)의 비운을 맞기도 하며 위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최근 다시 기사회생의 분위기가 감지되는 등 대기업들의 태블릿PC 시장을 노린 경쟁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태블릿PC를 내놓은 기업의 종류는 크게 2가지다. 전통적인 하드웨어 제조업체와 막강한 콘텐츠를 가진 콘텐츠 업체들이 그것이다.

애플의 경우 현재 아이튠즈라는 막강한 콘텐츠 플랫폼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아이폰이라는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쌓아왔다고 볼 수 있어 우선 하드웨어 기반에서 태블릿이 탄생했다고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갤럭시 탭을 출시한 삼성전자도 전통적인 하드웨어 기업이다.

반면 최근 킨들파이어라는 태블릿을 내놓은 아마존은 대표적인 콘텐츠 업체라고 할 수 있다.막강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이를 소비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자체적으로 선보인 것.

반면 국내는 어떨까. 국내 시장에선 중소기업이 내놓은 태블릿PC가 주목받은바 있다. KT와 공동으로 구글 인증 태블릿 PC를 선보인 앤스퍼트의 ‘아이덴티티’를 비롯해 아이리버, 빌립, 코원 등 PMP 업체들도 하반기 태블릿PC를 선보인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태블릿PC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중소업체는 나름대로 한계도 가지고 있다. 통신사가 제공하는 마켓 플레이스와 안드로이드 마켓이라는 한정된 콘텐츠 풀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중소기업의 특성 상 독자적인 콘텐츠 풀을 운용하기란 사실상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과거 아이리버가 동남아를 총괄하는 콘텐츠 풀을 만들겠다고 시도한 바 있지만 지지부진했었던 경험이 있듯이 중소기업으로서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런면에서 유비벨록스가 선보인 ‘일루미너스 T9’은 콘텐츠 플랫폼 소비를 표방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유비벨록스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하지만 금융 분야의 결제시스템과 NFC(무선태그)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자동차의 스마트자동차 프로젝트에 관련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등 IT융합 관련 기술은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유비벨록스는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콘텐츠 풀인 T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다른 중소기업에 비해 콘텐츠가 어떻게 소비되고 운영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비벨록스가 선보인 일루미너스 T9은 그런면에서 여태까지 유비벨록스가 운영했던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철학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우선 일루미너스 T9은 기본적으로 랜드스케이프(landscape : 가로로 긴 배치) 화면을 지원한다. 즉 세로가 아닌 가로가 기본 디자인인 형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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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카메라도 따라서 가로면에 위치했으며 이에 따라 펑션키는 우측 세로에 위치해있다. 아이패드에 익숙해있는 사용자에겐 다소 불편한 인터페이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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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는 데는 기본적으로 랜드스케이프가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영화나 음악같은 것을 이용하는데도 랜드스케이프가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물론 일루미너스 T9이 유일한 랜드스케이프 태블릿은 아니다.

앞서 블랙베리가 야심차게 발표한 태블릿PC인 ‘플레이북’도 기본적으로 랜드스케이프를 지원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태블릿에선 랜드스케이프가 일반적이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물론 랜드스케이프가 고정은 아니다. 동작센서를 통해 기기를 세로로 들었을 때 화면변환을 지원한다.

단지 기본적인 디바이스의 외형 틀이 가로화면을 지원하고 있다는 뜻이다.

일루미너스 T9의 또 다른 기능 중 하나는 NFC를 지원하는 태블릿PC라는 점이다. 스마트폰의 경우 최근 NFC를 지원하는 기기가 나오고 있지만 태블릿의 경우는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NFC는 지급결제의 화두로 등장하고 있으며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은 물론 SK텔레콤 등 통신사, 은행 등 금융업체들에 이르기까지 주도권 싸움을 본격화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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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NFC는 서비스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가 없다면 살아남기 힘든 시장 중 하나다. 그런 점에서 유비벨록스는 NFC의 기본이 되는 칩 개발과 위에 얹혀지는 솔루션까지 개발하고 있어 나름대로 강점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국내 중소기업의 태블릿PC는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이 주를 이뤄 출시하는게 일반적이었다. 유비벨록스는 NFC와 콘텐츠,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융합IT 기술을 보유한 상태에서 태블릿PC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자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진 않지만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태블릿PC를 대하는 철학은 뚜렷해보인다. 다만 한계도 있다. 중소기업의 제품이라는 점은 대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는 태블릿PC 시장에서 분면 불리한 점이다.

또 콘텐츠 플랫폼 구축 경험이 있다고는 하지만 자체 콘텐츠를 보유하곤 있지 못하다. 따라서 어떻게 보면 다른 중소기업과 출발점은 비슷하다고 말 할 수 있다.

태블릿PC가 특정 벤더의 독점 구조로 발전하는 것은 분명 소비자에게 있어 장점이 될 수 없다. 아마존의 킨들파이어가 주목받는 것이 방대한 콘텐츠에 있듯이 유비벨록스가 자신들이 보유한 강점을 어떻게 태블릿PC에 녹여낼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011/10/13 13:35 2011/10/13 13:35

기업의 모바일 오피스 구현에 있어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가 스마트폰에서 태블릿PC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그동안 기업 모바일 오피스는 최근 몇 년간 보급이 확대된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구축돼왔다.

윈도 모바일 기반으로 시작된 기업 모바일 오피스 구축 사업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 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절정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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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최근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태블릿PC의 경우 KT를 비롯한 일부 기업의 경우 임원용으로 사용되고 있긴 하지만 기업 전반적으로 확대되지는 않아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존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게 고도화하는 작업이 기업들을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또 모바일 오피스 기반 디바이스로 태블릿PC를 선택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우리은행은 최근 모바일오피스 적용 업무 확대 사업(3차)에 나섰다. 이번 3차 사업을 통해 스마트폰 기반의 적용업무를 태블릿PC 기반으로 구현하게 된다. 내부 결제 및 그룹웨어 등을 태블릿PC의 해상도에 맞게 최적화시키고 태블릿에서 가능한 업무 구현 범위를 검토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도 모바일 오피스에 사용될 태블릿PC 도입에 나섰다. 신용보증기금은 우선 아이패드를 기본 모바일 디바이스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한지적공사, 예금보험공사, 한국전력기술 등이 스마트 워크를 구현하기 위한 디바이스로 태블릿PC를 도입할 계획이다.

동부제철도 태블릿PC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그룹웨어 고도화에 착수한 상황이다. 기존 스마트폰 기반의 그룹웨어를 구축한 동부제철은 현재 시스템으로도 태블릿PC 사용이 큰 문제는 없지만 해상도나 특화 서비스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금융 사업을 본격화한 우정사업본부나 농협, 기업은행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도 태블릿PC를 모바일 오피스 및 스마트 워크 구현이 기본 디바이스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기업들이 스마트폰에서 태블릿PC로 모바일 오피스 기반 디바이스를 전환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화면 때문이다. 최근 액정이 5인치에 달하는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등 스마트폰 화면도 대형화되는 추세지만 기존 데스크톱 PC에 익숙한 직원들에게 스마트폰은 사용이 버겁다는 것이 모바일 오피스를 추진하는 담당자들의 의견이다.

실제로 동부제철 관계자는 “스마트폰보다는 태블릿으로 가는 방향을 고민 중”이라며 “화면 구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 오피스 및 스마트 워크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IT부서의 경우 임원들의 스마트 디바이스 사용 비중을 높이는 것이 핵심 업무이기도 하다.

하지만 임원들의 경우 스마트폰 화면으로 업무를 처리하는데 사실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모바일 오피스나 스마트 워크를 도입한 대부분의 기업 담당자들이 토로하는 고충이기도 하다.

해당 임원과 전산직원이 1:1로 스마트폰을 통한 업무처리 방식을 교육(?)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의 결과 업무 처리 프로세스와 방법에 대해서는 이제는 초기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했던 회사들의 임원들도 익숙해졌다는 평가다. 

따라서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태블릿PC를 기반으로 모바일 오피스와 스마트 워크를 구현하게 되면 효율성은 물론 활용면에서도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다만 기업 입장에서 태블릿PC를 전사적으로 보급하는데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태블릿PC를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직원은 그리 많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태블릿PC를 통한 업무 적용확대를 위해선 기업이 어느 정도 보조금을 지급하던지 통신사와 협력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작업이 필요해 보인다.

초기 모바일 오피스 구축이 진행될 때 스마트폰의 경우 기업이 보조금을 지급해 일정부분 가격 부담을 떠앉은 방법으로 직원들에게 스마트폰이 보급됐지만 현재 멀티 OS 지원이 일반화되면서 스마트폰 구입은 직원 개인에게 부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태블릿PC의 경우 통화를 기본으로 하는 스마트폰과 달리 개인의 기호가 일정부분 작용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구매를 권장하는 것도 모양새가 안 좋다는 것이 기업 담당자들의 고민이다.

그러나 스마트 워크가 확산되고 데스크톱 가상화에 따른 데스크톱 PC가 사라지는 시점이 다가오게 되면 기업의 태블릿PC 구매도 확산될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이다.

2011/10/04 14:32 2011/10/04 14:32

기업의 모바일 서비스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MEAP)에 대한 관심은 서로 다른 모바일 운영체제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지원한다는 편의성 탓에 기업의 관심을 받은바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그룹사 전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오피스 구현에 나섰던 코오롱그룹의 경우 초기에는 윈도 모바일 운영체제 아래서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 구현에 나선바 있다. 기존 시스템과 연동과 지원이 용이할 것이란 판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점이 드러나고 말았다.

현재 코오롱그룹은 윈도 모바일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아이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마트폰 OS를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전략을 취하고 있다. 코오롱은 기반이 되는 MEAP를 따로 선택하진 않았고 각 운영체제마다 개발을 통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기업들은 번거롭게 각각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맞춰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 보다 한 번의 개발로 여러 가지 버전의 운영체제로 변환이 가능한 MEAP 솔루션에 관심을 갖게 됐다.

문제는 초기에 MEAP를 통해 기업 모바일 환경으로의 전환이 손쉬울 것이라고 예상했던 기업의 전망이 빗나갔다는데 있다. IT벤더들은 MEAP 하나면 기존 시스템은 물론 여러 운영체제를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는 개발 편의성이 확보된다는 이점을 강조하면서 이를 기업에게 홍보해왔다.

하지만 실제 프로젝트에 들어가면 SI개발이 어쩔 수 없이 들어간다는 것이 현업 개발자들의 지적이다. 플랫폼의 도입 목적이 개발 속도를 단축시키고 개발 편의성을 확보하는 데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플랫폼 도입의 목적 자체가 희석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선 전형적인 기업의 ‘모바일 경시’ 풍조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2000년대 중반 모바일 오피스 등 모바일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불기 시작했던 초기 무렵 모바일 시스템 구축은 기존 시스템 구축에 ‘덤’으로 껴가는 프로젝트였다.

기업 관계자들이 모바일을 단순히 서브 시스템으로 인식하고 비용을 투자하는 시스템으로 인식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바일 오피스가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한 초기 무렵에 관련 IT업체들의 고민도 바로 이러한 제값주기 아까워하는 기업들의 인식을 어떻게 전환할 것인가였다.

하지만 모바일 오피스 등 모바일 시스템 구축이 이른바 ‘대세’가 된 지금 시점에도 기업 IT담당자들은 모바일에 대한 경험과 이해 부족으로 기존 시스템 보다는 간단하게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란 착각을 하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IT벤더들의 접근 방법에도 문제가 있다. 기업의 IT담당자들이 모바일 시스템은 기존 기업 시스템에 비해 비교적 쉽게 구축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 부응하듯 MEAP 하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들을 중심으로 MEAP 도입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는 분위기다. MEAP가 개발과 관리에 있어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기업에 특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위해서는 일정부분 SI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러한 점에서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우정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금융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우체국금융은 물론 향후 우편업무에 이르기까지 우정사업본부의 모바일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번 사업에도 모바일 통합플랫폼 소프트웨어 도입이 예정돼있다.

기존 우정사업본부의 기간계, 경영관리지원(DW, CRM, 고객재무설계 등), 전자금융 등 타 시스템과의 효율적 연계가 가능해야 한다는 점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가 어떻게 구현될지가 관심이다.

사업이 중요한 만큼 IT서비스업체들의 우정사업본부 스마트금융 시스템 구축 사업에 많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처럼 MEAP를 전면에 내세운 사업 접근은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MEAP의 효용성에 대해선 이미 파악하고 있다"며 "MEAP를 배제할순 없겠지만 기존 시스템과 연계한 시스템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거 금융권을 대상으로 IFRS(국제회계기준) 시스템 구축이 진행됐을때 금융권은 패키지(솔루션 및 플랫폼) 기반의 IFRS 도입을 진행하다 결국 SI 사업으로 전환한 바 있었다.

패키지 기반의 시스템 도입은 IT업체들이 항상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국내 기업도 패키지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해외 기업과 같이 프로세스를 IT에 최적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국내 기업의 환경을 고려하면 IT에 의한 프로세스 최적화보다는 프로세스에 맞춘 IT환경 구성이 항상 힘을 받아왔다.

MEAP 사업 역시 프로세스에 IT를 최적화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결국 IT서비스 역량이 MEAP 확산을 좌우할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1/09/18 14:11 2011/09/18 14:11

소위 궁합이라는 것이 있다. 사전적 의미로는 혼인 때 신랑 신부의 사주(四柱)를 오행(五行)에 맞추어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을 보아 길흉을 점치는 방법이라고 한다.(네이버백과사전)

하지만 궁합은 넓은 의미로도 많이 쓰인다. 흔히 조직 간의 궁합이라던지, 제품과의 궁합이라던지 하는 식이다.

IT업계에서도 이러한 궁합이라는 용어는 자주 쓰이는 편이다. 특정 MP3플레이어와 특정 이어폰의 궁합이 맞는다던지 아니면 특정 서버와 특정 데이터베이스(DBMS)와의 궁합이 잘 맞는다는 얘기를 우리는 심심치 않게 들 수 있다.

사실 넓은 의미에서 궁합은 서로 다른 대상이나 사물이 합쳐졌을 때 서로 보완하거나 아니면 비슷한 점이 많아 하나로 뭉쳐져 있을 때 좀 더 나은 효과를 거두는 것을 지칭하기도 한다.

이러한 궁합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 요즘 기업용 IT시장의 화두이기도 하다. 최근 기업용 IT업체들은 하나의 벤더가 모든 것을 제공하는 토털 벤더를 강조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오라클, IBM 등을 떠올릴 수 있다. 이들은 그동안 하드웨어와 솔루션이 따로따로 제공되면서 최적의 성능을 이끌어 내는데 한계가 있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인수합병을 통해 솔루션부터 하드웨어까지 기업에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데 주력해왔다. 오라클의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가 좋은 예다.

이는 고객의 입장에서 제품 간의 좋은 궁합을 찾는데 소진하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는 점에선 긍정적이다. 단일 기업이 솔루션부터 하드웨어까지 모든 것을 제공하는 만큼 제품 사상이나 설계에 최적화된 소위 최적의 궁합을 사전에 맞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IT기업 입장에서는 솔루션을 얹을 수 있는 플랫폼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도 솔루션과 하드웨어의 포트폴리오 확보는 중요하다. 플랫폼이라는 의미는 IT업계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지만 개별의 단위 솔루션이나 서비스가 올라갈 수 있는 토대를 얘기하곤 한다.

15일 구글이 모토롤라 모빌리티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 세계를 강타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라는 플랫폼을 통해 하드웨어 없이 통신 디바이스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구글이 이제는 하드웨어까지 손에 쥐었다는 뜻이다.

이 같은 뉴스를 놓고 업계에서는 다양한 시각을 내보이고 있다. 당장은 구글이 모토롤라 인수로 휴대폰 시장의 강자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진영이 애플의 아성을 뛰어넘지 못한 이유는 하드웨어와 운영체제와의 최적의 궁합을 찾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구글이 범용 운영체제를 지향하다 보니 스페셜리스트보다는 제너럴리스트에 초점을 맞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구글이 처음부터 끝까지 제품의 세세한 부분을 직접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이나 IBM처럼 솔루션에 최적화된 그리고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구글의 모토롤라 모빌리티 인수가 스마트폰 시장을 노린 단편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지적도 많이 나오고 있다.

모토롤라 모빌리티가 가지고 있는 통신, 국방 분야의 수많은 특허 확보로 특허경쟁에서 한 발 앞서갈 수 있게 됐으며 셋톱박스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글의 소프트 플랫폼 파워를 기반으로 한 하드웨어 시장의 잠식이 예상된다는 식이다.

하지만 어쨌든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시장의 플랫폼 강자였던 구글이 하드웨어라는 또 다른 플랫폼을 확보하게 된 이상 여러 가지 시너지를 추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만은 사실이다.

기업용 IT업계에도 이러한 구글의 행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구글은 이미 자체적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서버자원을 직접 설계하고 있으며 여기에 축적된 노하우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다시 말해 언제든지 구글이 기업용 서버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음을 뜻한다.

막강한 솔루션 및 서비스 파워를 통해 하드웨어까지 섭렵함으로서 기업용 IT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은 앞서 말한바와 같이 오라클과 IBM 등 글로벌 벤더의 행보에서 이미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기업용 IT시장에서의 패러다임은 이제 일반 고객 대상 IT시장에까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단순히 콘텐츠만 잘 만든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닌 콘텐츠를 얹을 수 있는 플랫폼까지 내다봐야 하는 상황으로 변하고 있다.

흔히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선 틈새시장을 노려야 한다는 얘기를 자주 하곤 한다. 하지만 최근 IT시장의 조류는 이러한 틈새를 허용하지 않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1/08/16 10:02 2011/08/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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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부산에 연면적 4만평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1차 사업에서는 서버 7만2천대를 운영할 수 있는 연면적 7000평의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KT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협력해 김해에 올해 10월까지 서버 1만대를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오는 2012년 상반기 중에 데이터 센터를 2만Kw로 증설할 계획이다.

양 사 모두 이번에 건립되는 데이터센터를 통해 일본 시장 및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려는 시동을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에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기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양사 모두 데이터센터를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할 태세다. 이처럼 국제 무대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허브를 건립하고 있는 것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은 아니다.

데이터센터 허브의 구축을 통해 현지 서비스는 물론 자사의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기 때문이다.

실제 일본 외신 등에 따르면 NTT데이타는 6월 초 서버의 대부분을 서일본 지역의 데이터 센터와 중국 무석 및 말레이시아 등 해외 데이터 센터로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또 NTT 데이터 그룹 회사에서 사용하는 개발 클라우드 서비스도 말레이시아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 NEC도 6월 초 중국 요령성 대련에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다루는 합작 회사인 ‘일전동연신식기술유한공사(日電東軟信息技術有限公司)’를 설립했다. 합작회사를 통해 중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이처럼 동북아 지역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전제로 한 국가 간, 또는 기업 간 협력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태다. 주목되는 것은 그동안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작았던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조건이 부각되면서 많은 글로벌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데이터센터는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안정성’이 최우선시 되고 있다. 중국과 일본 등 인접국가와 우리나라를 비교할 경우 지진발생률,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등에서 데이터센터 허브로서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KT와 LG CNS가 데이터센터를 설립키로 한 김해, 부산 지역은 ‘해외 데이터의 나들목’인 육양국(해저 광 케이블이 육지로 올라오는 지점)이 위치해 데이터 입출이 빠르므로, 글로벌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의 유치 경쟁도 치열해 질 전망이다. 우선 중국의 경우 우리나라와 같이 지진의 위험이 적고 해안만을 중심으로 산업부지가 잘 형성돼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글로벌 인터넷 케이블망도 중국 상하이, 청도, 산터우 등 유리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에 육양국이 위치했다.

다만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전력사정이 우리나라보다 불리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 3·4월에 중국에선 이미 전력난이 발생했고 성수기인 6·7월에 접어들면 3000만∼4000만㎾의 전력이 부족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지진피해가 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건립은 계속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외신에 따르면 IBM은 클라우드 서비스인 ‘LotusLive’ 전용 데이터 센터를 도쿄 근교와 오사카 근교의 2개소에 만들기로 했다. 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신규 사용자가 대상으로, 규모는 수백 만 사용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지진으로 인한 불안과 좋지 않은 전력사정을 감안할 때 글로벌 업체들이 일본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거나 사용할 확률은 높지 않아 보인다.

싱가포르는 정보통신 전략으로 자국을 아태지역 인터넷 트래픽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하에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에 세제지원 및 50% 이상의 정부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또 홍콩은 중국 본토의 IT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수의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기반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경쟁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정보통신(IT) 강국으로 자부하는(?) 우리나라도 시장에 뛰어들기 위한 전제조건은 대부분 만족한 상황이다.

특히 동북아시아에서 정치, 사회적으로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를 차지해온 우리나라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의 동북아 핵심 국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이다.

2011/06/28 12:08 2011/06/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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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산업연합회 주최로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모바일&소셜 네트워크 시대의 클라우드 컴퓨팅 추진 전략과 사례’세미나에서 ‘Future Prospects on Cloud Computing in Japan’을 주제로 발표한 NEC의 신이치 코이케 전무는 설명 도중 잠시 말을 잊지 못했다.

일본 도호쿠 지역의 지진이후 클라우드 컴퓨팅이 급속도로 각광받고 있다는 설명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감정이 복받쳤는지 몇 초간 말을 잊지 못한 것. 일본 도호쿠 지진이 얼마나 일본 국민들에게 충격을 줬는지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일본 도호쿠 지진은 일본 IT시장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대폭 확산의 기폭제가 됐다.

지난 2008년 경제산업성과 총무성에서 2015년까지 2조 4천억엔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키우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지만 이는 정부의 예상일 뿐 실제로 그렇게 까지 시장이 확산될 것이라고는 일본 내에서도 의구심을 자아내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진 이후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 닥치고 있다는 것이 코이케 전무의 지적이다.

3월 11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일본 대부분의 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제조부분에서의 타격이 크다는 것이 코이케 전무의 설명이다. 그는 “제조업의 경우 공장자동화 시스템이 구현돼 있는데 침수 및 지진 피해를 입은 공장은 시스템이 공장 자체에 구축된 경우가 많아 같이 피해를 입은 경우가 대다수”라고 설명했다.

반면 편의점과 같은 유통업의 경우 현장 판매관리시스템(POS)는 피해를 입었지만 본사에서 관리되고 있는 데이터는 대부분 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권에서도 도호쿠 지역의 ATM(금융자동화기기)는 대부분 피해를 입었지만 이 역시 데이터는 내진 설계가 잘 돼있는 데이터센터에서 관리돼 피해가 없었다는 것. 이는 다시 말해 핵심 데이터의 분산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리고 바로 이점 때문에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업 적용이 빨라지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데이터가 중앙집중형으로 관리되지만 백업 등 보완장치가 분산돼 관리될 수 있다.

따라서 제조업처럼 공장 핵심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클라우드 기반이 구축돼있으면 언제든지 복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인식도 이번 지진을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코이케 전무는 강조했다. 일본 지진 직후 구글은 서로간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안부 사이트를 공개했다. 또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게 지원했다.

또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도 서로간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사용자가 급속도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직접 타격을 입은 피해 지역내 주민들의 SNS 이용률은 10%를 넘지 않았다는 게 코이케 전무의 설명이다.

3월 11일 지진 발생 다음날 유선 45만 회선이 불통됐고, 13일까지 불통 회선이 147만 회선까지 늘어나는 등 네트워크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일본에서는 네트워크가 마비된 상태에서 SNS 등을 활용한 정보 활용에 대한 고민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는 KT와 손잡고 한국의 데이터센터를 통해 일본 기업과 일반에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제휴를 맺은바 있다.

일본 기업들이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정보를 외부에, 그것도 해외에 맡긴다는 것은 이전까지는 고려대상 자체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일본 지진이후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일본에선 회사를 해외로 이전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제산업성의 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35%가 대체 조달처로서 해외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업의 국내 공동화가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정보의 이동은 이뤄지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기술을 기반으로 정보 저장의 세계화가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현재 기업의 영속성에 대한 고민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기업의 영속성을 결정 짓는 요건 중 하나에 정보의 관리가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은 일본 시장에서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통신시장의 갈라파고스라고 불리울 정도로 IT부분에서 폐쇄적인 일본의 IT시장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바탕으로 얼마나 개방화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1/06/16 16:24 2011/06/16 16:24
그동안 국내 IT업체들의 불모지였던 일본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글로벌 IT업체들에게 아시아태평양시장은 일본과 나머지 아태지역 나라로 구분될 만큼 일본 IT시장은 규모면에서 차원을 달리한다.

따라서 일본 IT시장의 진입장벽 또한 상당히 높은 편이다. 특히 국내시장처럼 현지 기업의 IT자회사들이 IT서비스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글로벌 기업의 진입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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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일본 IT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국내 IT업체들의 연이은 시장진입으로 기대치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국내 IT업체들이 직접 시장 진출을 하는 형태보다는 현지 IT업체와 공조를 통해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하지만 예전에는 이러한 공조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랄만한 변화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처럼 거대한 벽으로 막혀왔던 일본 IT시장이 열리고 있는 까닭은 일본의 안팎의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최근 KT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일본 기업들을 위한 데이터센터 서비스 및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을 위해 합작사를 설립 하고 일본에서 가깝고 한일 간 해저 광케이블의 시작점인 부산 인근(김해 국제공항에서 20Km 이내)에 데이터센터를 10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와 소프트뱅크가 손잡은 가장 큰 이유는 일본 동부지진으로 인해 일본 현지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운영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관련 블로그)

실제로 최근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일본 데이터센터 업체들은 불안에 직면해있다. 일본정부의 ‘전력사용 제한령’ 시행 방침에 따라 일본 기업들은 오는 7월부터 전력 사용량의 15%를 감축해야 하는데 ‘전기먹는 하마’로 일컬어지는 데이터센터에 이는 운영상 치명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는 지진에 있어 안전하고 거리상으로도 가까운 한국의 데이터센터를 통해 원할한 현지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015년부터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해야 하는 일본의 상황을 고려해 일본보다 먼저 IFRS를 도입한 국내 업체들에 대한 현지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국내 IFRS 관련 업체들은 일본의 협력 및 솔루션 유통에 대한 요청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 업체들이 자체개발을 통한 IFRS 도입을 진행하다 패키지 기반으로 선회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일본 IT 업체들은 패키지를 통한 일원화된 시스템 구현 방법에 많은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지 IT업체들이)단순히 국내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을 넘어서 패키지 도입 및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IT업체들의 금융IT 개발 역량도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다. LG CNS는 일본 SBI금융그룹과 현지 IT서비스 합작사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 2009년 9월 SBI생명보험의 메인 시스템인 기간계 시스템을 비롯해 콜센터 시스템, 웹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국내 IT기업 최초로 일본 금융시장에 진출한바 있다.

현재 LG CNSS와 SBI그룹은 초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셋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 준비단계에 들어섰다. 사무환경정비, 정관마련, SBI 및 LG CNS 인력이 순차적으로 합류 중이며 LG CNS의 선진 품질체계 전파를 위해 SBI그룹 품질관리 컨설팅을 수행 중에 있다.

흥미로운 점은 SBI그룹의 모태가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라는 점이다. SBI그룹은 1999년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로서 벤처 캐피탈 업무를 시작으로 설립되었으며, 2006년 소프트뱅크로부터 경영분리했다.

KT와 LG CNS모두 소프트뱅크와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닦았다는 점에서 소프트뱅크의 친 한국적(?)인 성향이 드러난다.   

한편 이처럼 현지 파트너 설정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키워드이기도 하다.

최근 일본 리테라크레아 증권(Retela Crea Securities)을 비롯한 2개 증권사와 일본 외환 거래 회사인 FX프라임에 DBMS를 공급한 알티베이스 해외사업본부 임종석 본부장은 “파트너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2007년도부터 파트너와 공조, 지난해부터 서서히 결과가 나오고 있다. 일본에서의 한국 업체들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011/05/31 13:46 2011/05/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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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패드2(와이파이버전)를 싱가폴에서 사가지고 왔다. 공항면세점에서 구매해 우리나라보다는 10만원 정도 싸게 구매했다. 원래 아이패드1을 가지고 있었지만 가볍고 빠른 속도 덕에 구매욕이 불타올라 지르고 만 것이다.

가지고 있던 아이패드1에 웬만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놨지만 이를 그대로 아이패드2에 동기화하는 것은 내키지 않았다. 용량문제도 있기 때문에(16기가) 기존 아이패드1과는 달리 업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어플리케이션과 게임 위주로 어플리케이션을 깔기로 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상화 어플리케이션에 관심이 갔다. 아이패드1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환경에 최적화된 국내 웹사이트 이용이었다. 물론 애플리케이션을 통하거나 오픈 웹 환경을 지원하는 일부 업체들의 웹을 이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취재하다보면 이런 것들에 신경 쓸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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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PC 환경을 인터넷만 연결돼 있다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반영하듯 글로벌 가상화 업체들은 이미 아이패드용 가상화 어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 공개해놓고 있다.

이 중 시트릭스의 가상화 앱을 다운받아 사용해봤다. 시트릭스의 가상화 제품은 다우기술이 국내에서 유통하고 있으며 다우기술의 도움을 받아 테스트할 수 있는 계정을 부여받았다.

아이패드에서 윈도 데스크톱 환경을 지원해주는 시트릭스 가상화 솔루션인 ‘시트릭스 리시버’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간단한 인증과정을 통해 아이패드2에서 윈도 데스크톱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초기 메뉴에서는 온전한 윈도7 운영체제로 들어갈지 아니면 업무 목적에 맞게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사용할지 오피스 제품군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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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윈도7 환경으로 구동
해봤다. 테스트 환경으로 제공된 가상 데스크톱 사양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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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PC환경과 동일한 사양을 제공한다. 단 게임성능에 있어선 평가가 낮은데 굳이 아이패드를 통해 PC게임을 돌려야할 이유는 없기 때문에 크게 영향은 없을 듯 하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워드 프로세서를 구동해봤다. 역시 일반 PC환경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마우스를 직접 지원하지 않는 관계로 손가락으로 터치해서 사용해야 하는 점은 익숙해져야 할 것 같다. 시트릭스 리시버 자체에서 와이어리스 트랙패드를 지원하는 것 같지만 사용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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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가 일반 노트북과 데스크톱 PC와 가장 다른점은 입력방식이 다르다는 점이다. 도킹이나 블루투스연결을 통한 외부 키보드 지원이 가능하긴 하지만 들고다니기 번거로울수 있다.

이를 위해 시트릭스 리시버에서는 아이패드 자체에서 제공하는 키보드 입력 방식 외에 마우스 이동, 홈화면 이동 등 직관적인 이동이 가능한 메뉴를 상단에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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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커서키, 트랙패드, 블루투스 페어링 등을 지원한다.

가상PC는 원칙적으로 데스크톱 PC의 모든 기능을 수행함으로 액티브X 기반의 프로그램 설치 및 삭제, 다운로드가 모두 가능하다. 자연히 아이패드2에서도 PC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개인 PC와 아이패드를 연동시켜 아이패드 상에서 윈도 운영체제를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많이 나와있다. 기자 역시 몇몇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해봤지만 이를 위해선 아이패드와 연결할 PC를 항상 켜놔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아이패드에서 가상화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PC 구동은 아이디와 비번만 간단하게 쳐넣으면 자동으로 아이패드를 PC환경으로 변화시켜 준다.

태블릿 PC의 업무 적용에 대해선 말들이 많다. 철학 자체가 다른 제품이므로 업무용으로 활용하려고 노력하는 자체가 맞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기술은 항상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발전해왔다. 가상화 솔루션 역시 태블릿 PC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2011/05/18 10:26 2011/05/18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