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젯'에 해당되는 글 1

  1. 2010/11/15 스마트폰 뱅킹에 밀린 위젯뱅킹, 향후 전망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해 금융권의 뱅킹 및 거래 시스템에서 주목을 끌었던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위젯뱅킹’ 서비스가 그것인데요. 위젯뱅킹이란 블로그나 개인홈피에서 많이 사용되던 위젯(widget) 기능을 뱅킹 서비스와 결합시킨 것을 말합니다.

인터넷뱅킹에 접속하지 않고도 컴퓨터 바탕화면을 통해 환율정보, 금융계산기 등 금융정보와 날씨, 시계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금융권에선 이러한 위젯 서비스에 관심을 보여왔는데요.

하지만 당시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올해 위젯 뱅킹 및 위젯 서비스에 관심을 두는 금융업체들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현대카드의 경우 위젯 서비스를 최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고 시중은행 중에서도 신한은행과 농협, 외환은행 등을 제외하고는 새로 위젯 뱅킹을 개발하려는 은행도 없는 상황입니다.

위젯 뱅킹은 브라우저에 종속되지 않기 때문에  빠르고 편리한 뱅킹거래는 물론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인터넷 뱅킹 부분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젯서비스는 지난해 말부터 밀려온 스마트폰 열풍에 밀려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하고 업계의 외면을 받고 말았습니다.

최근 만난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 개발요구가 급속하게 진행된 탓에 위젯뱅킹 서비스가 뒤로 밀린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IT업계의 한 관계자는 “데스크톱 뱅킹 개발 이슈가 현업에서 별 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 은행들이 개발에 나서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략 업계의 분위기를 살펴보면 위젯 뱅킹 서비스가 스마트폰 뱅킹 이슈에 뒤로 밀리면서 결과적으로 시장으로 확산되는데 실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위젯 뱅킹 서비스는 물론 그만의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터넷 브라우저를 실행시키지 않고도 바탕화면에서 바로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은 분명 장점입니다. 이 때문에 증권사들은 기존의 HTS를 대신한 채널로 위젯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으며 최근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이 관련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증권사들도 현재 갤럭시탭, 아이패드 등 새로운 태블릿 기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태블릿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몰두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증권사 위젯 서비스도 마찬가지로 태블릿 기기에 밀려 힘을 당분간은 받지 못할것이란게 관련 업계의 관측입니다.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그때의 유행에 부합하지 못해 피지 못하는 서비스들이 많은데요. 위젯 서비스도 당분간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밀려서 당분간은 큰 힘을 쓰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2010/11/15 15:44 2010/11/15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