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결제'에 해당되는 글 2

  1. 2014/09/16 애플워치, 웨어러블 결제의 신호탄?
  2. 2010/01/21 스마트폰 킬러 앱은 '모바일 결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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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 9일 스마트워치 ‘애플 워치’ 제품군을 공개했다. 새로운 아이폰 6 제품군과 함께 발표된 애플 워치는 웨어러블 시장에 어떤 파급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플은 또 이날 하드웨어 제품군을 발표하면서 전자결제 시장 진출을 위한 ‘애플 페이’도 선보였다. 주목되는 것은 애플워치와 애플 페이가 서로 연동된다는 점이다.

애플 페이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를 할 경우 사용자는 굳이 아이폰을 꺼낼 필요 없이 손목에 찬 시계를 가맹점의 리더기에 터치하면 결제가 되는 프로세스다.


애플 페이와 아이폰6의 결합보다는 애플 페이와 애플 워치의 결합이 더욱 파급력이 클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애플 워치가 기본적으로 아이폰6와의 연동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결제에 있어 애플 페이의 강력한 파트너는 애플 워치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대부분의 상거래가 온라인에서 가능한 현 시점에 아이폰에서 애플페이를 통한 온라인 쇼핑몰 결제, 금융거래 이용은 매력적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카드사들의 많은 수익이 오프라인 결제에서 이뤄지고 있음은 무시할 수 없다.


그동안 오프라인 결제에 있어 다양한 결제방식이 시도된 바 있다. 국내의 경우를 봐도 스마트폰 IC칩을 활용해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 등이 현재 가능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생체인식 기술도 대두되고 있다. 오프라인 결제시 지문이나 정맥인식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면 그 편의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사용 편의성 면에서 웨어러블 기기의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만족도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지불결제기술의 발전과 대중화 요건’ 보고서에서 이러한 점을 분석해 주목받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대중화 가능성 면에서 웨어러블 기기가 신체인식 기술에 비해 대중화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냈다.

신체 착용이 가능해 휴대가 편리하고 근접행위만으로 결제가 가능해 기존 마그네틱 카드 보다 편리하고 웨어러블 기기(RFID 기술이용)는 기존 NFC 결제단말기와 호환성이 높으므로 해당 단말기의 보급률이 높을수록 대중화에 유리하다는 것.

물론 애플 워치에는 넓은 의미의 생체인식 기술이 접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워치가 애플 페이의 보안을 위해 피부접촉 센서를 이용해 결제 인증을 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오프라인 결제에 있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자 하는 금융권의 노력이 계속돼 왔다. 하지만 그 전제조건은 스마트폰처럼 파급력있고 시장을 혁신할 무언가가 제시돼야 한다는 점이다.

애플의 애플워치는 웨어러블 기기의 대중화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애플워치를 통한 오프라인 결제 활성화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014/09/16 10:47 2014/09/16 10:47
지난 19일 시장조사회사인 가트너가 ‘Top 10 Consumer Mobile Applications in 2010'이라는 자료를 내보냈습니다.

보고서의 주된 내용은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모바일과 와이어리스 트렌드가 무엇이 될 것인가와 올해 모바일 시장에서 고객 서비스로 각광받을 애플리케이션이 무엇일지, 그리고 기업입장에서 모바일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것입니다.

제가 주목한 것은 보고서의 제목이기도 한 올해 모바일 시장에서 고객 서비스로 각광받을 애플리케이션이 무엇일까 하는 점입니다.


가트너는 아예 Top 10 형식으로 순위까지 매겼는데요. 1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모바일 지급결제서비스였습니다. 다른 순위는 표를 통해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6위에 모바일 페이먼트가 자리해 있고요 2위에는 위치기반 서비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실 모바일 지급결제와 위치기반 서비스는 융합될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기도 합니다.

고객의 위치에 기반에 주변에 있는 ATM 기기나 은행으로 안내할 수 있는 SMS를 날릴수도 있고요. 유통쪽으로 확대하면 고객의 잔고에 기반한 적정한 소비수준을 미리 감지해 주변에 있는 유통매장과 연결도 가능합니다.

물론 이렇게 되려면 휴대폰의 성능이 뛰어나야하겠죠. 최근 스마트폰의 국내 시장 확대는 이러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이 아이폰 기반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내놓은바 있습니다.

한편 보고서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점유율에 대한 전망도 내놓았는데요. 이를 보면 향후 스마트폰 모바일 결제 시장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체제를 위주로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심비안 OS의 경우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요원해보입니다. 따라서 심비안을 제외하면 윈도 모바일과 아이폰,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3파전으로 요약되는데요.

가트너의 예측에 따르면 2013년에는 안드로이드의 우세가 점쳐지는 군요.

현재 스마트폰 결제시장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킨 것은 아이폰이지만 결국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거래조회나 지급결제를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현재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나 뱅킹 시스템 및 솔루션을 개발, 제공하는 업체들은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반의 운영체제 아래서도 자신들의 솔루션과 시스템이 호환이 되도록 개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국내 모바일 결제 시장은 이동통신사들의 노력과 금융권의 노력이 결합돼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성장률 면에선 정체를 보이고 있는 인터넷 결제와 비교해 엄청난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동통신사들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모바일 결제서비스는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요 버추얼 머신 방식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편의성 개선으로 고객의 호응을 일궈낸 바 있습니다.

과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이처럼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면서 스마트폰의 독득한 기능을 엮어서 새로운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0/01/21 10:11 2010/01/21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