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딜라이트닷넷 창간 3주년/스마트브랜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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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부터 국내 은행들의 스마트 브랜치 파일럿 오픈이 본격화됐다. 각 은행들은 스마트 브랜치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전개할 스마트 브랜치 전략을 검토하고 타당성을 따져본다는 계획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은행별로 스마트 브랜치 구현 전략이 저마다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파일럿 점포가 해당 은행이 스마트 브랜치를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각 은행들이 선보인 스마트 브랜치의 규모와 입지는 한번 곱씹어볼 만 하다.

우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스마트 브랜치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고려대학교와 이화여대에 스마트 브랜치를 오픈했고 신한은행은 경희대 앞에 스마트 브랜치를 선보였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별도의 브랜드 전략도 구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스무살 우리’, 신한은행은 ‘S20 Smart Zone’ 라는 브랜드를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브랜치에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반면 국민은행은 200여평 규모의 대형 스마트 브랜치를 여의도 IFC몰에 오픈했다. IFC몰이 금융업체는 물론 외국계, 국내 기업 등 사무실이 밀접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회사원 등 일반 고객을 타겟으로 스마트 브랜치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

하나은행은 아직 구체적인 스마트 브랜치 모델을 선보이진 않고 있다. 하지만 하나은행이 인수한 외한은행이 SK텔레콤과 오는 10월 중으로 선보일 스마트 브랜치를 살펴보면 대략의 방향성을 알아 볼 수 있다.

외환은행과 SK텔레콤이 선보이는 스마트 브랜치는 ATM을 중심으로 한 무인점포 형태로 이는 ‘브랜치 인 브랜치’ 형태로 기존 브랜치에 소형 스마트 브랜치가 입점하는 모양을 갖추고 있다.

기업은행도 영업점에 태블릿PC를 이용한 스마트 브랜치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또 KT와 연계해 스마트 브랜치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각 은행별 스마트 브랜치는 은행들이 추구하는 전략과 목적에 따라 그 모습이 다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물론 태블릿PC와 탁상형 PC, 미디어 월 등 기본적인 IT기기의 모습은 동일하지만 입지와 주요 고객의 연령층에 따라 다른 모습을 취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스마트 브랜치는 ▲지역특성 ▲유형(크기) ▲고객의 니즈 ▲금융 니즈 ▲지점기능 ▲고객 타겟 등에 따라 차별화된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은행들의 스마트 브랜치는 크게 ‘오피스형’과 ‘캠퍼스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캠퍼스형은 뱅킹과 문화요소를 접목해 대학생 고객의 선호도를 키우고 지점으로 유도하는 유형으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파일럿 점포가 이에 해당한다.

오피스형의 경우 직장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지점 유형으로 직장인 금융 니즈에 맞는 상담을 주로 제공하게 되며 국민은행의 스마트 브랜치가 대표적이다.

이외에 무인점포 형태는 외환은행과 SK텔레콤이 추진하는 스마트 브랜치 형태이며 직접 금융거래 및 조회가 가능한 디바이스를 텔러가 휴대하며 고객을 찾아가는 모바일 브랜치는 산업은행과 외환은행, 기업은행이 사업을 준비중이거나 추진하고 있다.

2012/10/08 08:49 2012/10/08 08:49
 [기획/딜라이트닷넷 창간 3주년/스마트브랜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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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브랜치 구축 경쟁이 은행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초기 상황만 보면 스마트폰 뱅킹 어플리케이션을 두고 벌였던 은행권의 속도전이 재현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은행권의 스마트 브랜치 구축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은행들 대부분이 우선 파일럿 브랜치를 통해 스마트 브랜치의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브랜치는 기존 브랜치에 IT기술을 접목시켜 대기시간을 줄이고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IT기기에 익숙한 젊은층을 대상으로 영업점 방문요인을 증가시키겠다는 의도로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폰 뱅킹의 폭발적인 확산으로 은행의 비대면채널 전략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은행 수익은 지점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지점으로의 고객 유치는 은행으로선 선결해야할 과제다.

따라서 은행들의 스마트 브랜치 구축 열풍이 단기간의 트렌드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란 게 관련 업계의 관측이다.

다만 은행들의 스마트 브랜치 접근방법은 제각각 다르다. 국내 스마트 브랜치는 외국계 은행들이 먼저 시작했는데 외국계 은행들은 국내 은행들에 비해 부족한 지점 경쟁력을 보충하기 위해 스마트 브랜치 모델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외국계 은행들의 경우 지점 근무인원을 최소화해 인건비를 줄이는 대신 금융자동화기기(ATM)등을 이용해 고객이 스스로 대부분의 금융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정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은행들의 경우 외국계 은행의 전략과는 다른 노선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전국에 깔려있는 지점망을 강점으로 하는 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은 스마트 브랜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하되 스마트 브랜치에 대한 선호도를 검토해 선택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일부 고연령층이 모여 있는 지역의 경우 아직도 금융창구 텔러를 중심으로 금융거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런 지점의 경우 스마트 브랜치는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오히려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은행권의 스마트 브랜치 전환은 속도를 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프라인 지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IT융합 말고는 대안이 없다는 설명이다.

SK C&C 관계자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은행권 전 지점의 3%인 227의 스마트 브랜치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성숙기를 거쳐 2015년 이후에는 전 지점의 30%인 2270여개의 지점이 스마트 브랜치로 전환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2012/10/08 08:49 2012/10/08 08:49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윤태호 작가의 ‘미생’이라는 웹툰에서 주인공 ‘장그래’는 인턴 초기 회사의 무역관련 서류를 정리하는 일을 맡는다. 하지만 몇 날 몇 일을 고생해 분류하고 정리한 서류는 출력물로 철제 캐비넷에 보관된다.

철제 케비넷에 보관된 이 서류는 결국 생명력을 잃게 된다. 한 사람의 시간과 노력이 투입된 서류가 결국 사장되는 과정에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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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내부 서류의 유통과 보관과정이 투명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사장되는 중요 정보의 수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기업은 ECM(기업 콘텐츠 관리) 프로젝트를 그동안 전사적으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그 활용도면에서 아직 ECM의 효과가 입증된 사례는 극소수다. 이는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해서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가 변화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아직도 우리 기업들에겐 종이문서의 사용이 보편화돼있다. 업무보고 서류의 경우 상급자와 하급자간 ‘대면’에 의한 서면보고가 일반화돼 있는데다 이를 타파하는 것은 경영진의 기업 프로세스 혁신이 앞서지 않는 한 바뀌기 힘들기 때문이다.

때문에 최근 기업들의 전자문서 활용을 위해 우선 PI(프로세스 혁신) 작업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PI를 통해 전자문서가 사내에 도입됐을 때 변화하는 업무 프로세스와 조직 체계를 다시 한번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이를 위해선 경영진의 주문에 의한 탑다운(Top Down)방식의 기업 전자문서 프로젝트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포스코와 같이 사내 전자문서 유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회사의 경우 경영진의 적극적인 의사결정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전사 종이문서 사용량을 지난해 10% 수준으로 감축하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또 명확한 지시와 보고방법을 매뉴얼로 만들어 교육하는 한편 태블릿 PC를 활용한 보고, 페이퍼리스 일하는 방식이 가능한 IT환경 구축 등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일하는 방식의 개선은 빠른 속도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다. 더 이상 철제 케비넷에서 서류가 그 생을 마치는 것을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최근 기업에서 스마트 워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기업내 전자문서 유통 활성화에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 스마트워크가 실현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사내 문서의 전자화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 각종 문서의 전자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보안에 대한 위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종이문서의 경우도 일부 업무비밀문서가 제대로 파쇄되지 못해 외부로 유출되는 경우가 있지만 전자문서의 경우 대량으로 외부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종이문서에 비해 가지는 보안 리스크는 큰 편이다.

따라서 향후 기업에선 전자문서 유통 활성화에 따른 보안전략 확보가 우선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기업의 내부 프로세스 정비와 전자문서 유통에 따른 보안정책 수립이 중요한 화두가 될 전망이다.

2012/09/28 14:20 2012/09/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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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내 전자문서 도입이 어떠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정부차원의 많은 조사가 이뤄져왔다. 하지만 이 같은 수치는 그야말로 전망치에 불과하다. 따라서 실제 구축을 진행한 기업의 사례를 통해 전자문서의 도입효과를 얘기하는 것이 신빙성 있다.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2007년 전자세금계산서 도입 성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세금계산서 발행 처리시간은 기존 5분22초에서 54초로, 배송료는 통당 1720원에서 200원으로 1520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비용절감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금융은 창구에서 연간 종이 사용량을 24% 절감하는‘종이 없는 녹색금융창구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종이 구매 비용 등 관련 부대 경비가 크게 줄어 연간 16억 원을 절감하고 연간 85톤의 탄소배출량이 줄어들어 잣나무 6만81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체국금융은 ▲종이 없는 금융창구 구축 ▲실명확인 프로세스 개선 ▲이미지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전국 2800여개 우체국의 금융창구에서 일상적으로 반복해 사용되는 영업실적보고서 등 내부업무를 위한 종이 보고서는 전자결재가 가능한 전자문서로 교체된다.

자기앞수표 발행의뢰서 등도 규정과 보존기간 등을 정비하고 기타 업무용 양식 등도 통폐합과 표준화를 추진해 불필요한 종이문서를 없앴다. 통장개설 등 금융거래 시 실명확인을 위해 필요했던 신분증 복사도 사라진다. 녹색금융창구시스템에서는 신분증을 스캔해 이미지로 저장한 후 실명을 확인한다.

복사본보다 선명한 이미지로 바로 실명 확인을 해 정확성을 높여 위·변조 등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업무처리시간도 1건당 평균 2분에서 30초로 단축돼 고객의 창구 대기시간도 줄어들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종이 없는 녹색금융창구시스템’이 구축되면 우체국 금융창구에서 사용하는 연간 종이 사용량 1억1700만매의 24%를 줄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간 종이 사용량 24%는 약 2800백만매(A4용지 기준)로 종이구매비용과 부대경비 등을 포함하면 16억 원에 해당된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러한 우체국금융의 페이퍼리스 사업은 아직은 반쪽짜리 서비스다. 사업 자체가 완료되지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바로 정부의 법적 규제 탓이다.

현재 금융관련 법 테두리안에서 은행 창구업무의 100% 페이퍼리스 구현은 불가능하다. 고객의 수기 사인이 아직 금융상품 거래에 필요해 종이문서를 없앨 수 없다. 하지만 정부는 종이문서를 줄여나가기 위한 다양한 법적 보완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융권에선 조만간 창구업무의 100% 페이퍼리스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전자문서는 기업 내 낭비되는 자원을 절약하는 효과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소비되는 자원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앞서 금융권의 예에서 보듯이 법적 제도적 규제는 아직 전자문서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전자문서의 유통과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기업의 전자문서 도입은 시간 문제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그러나 전자문서 활성화를 위해선 기업 내부의 프로세스 혁신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형식적인 전자문서 도입만으로는 전자문서의 도입 효과가 100% 발휘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2012/09/28 14:20 2012/09/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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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기업의 온라인 사보 출판 열풍이 업계를 강타한 적이 있다. 사내 임직원의 조직 문화를 공고히 하고 내부 정보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추진된 온라인 사보는 웹으로 배포되면서 인쇄비용 절약과 좀 더 많은 독자를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됐다.

하지만 당시 온라인 사보는 결과적으로 실패한 사례로 기록됐다. 이유는 사내 임직원들이 온라인 사보를 오프라인 사보보다 더 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임직원들은 굳이 사보를 온라인으로 보기를 원하지 않았다.

콘텐츠에 대한 열독률도 오프라인 사보보다 온라인 사보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물론 오프라인 사보를 그대로 온라인으로 이식하면서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이뤄지지 않은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온라인을 통해 다량의 콘텐츠를 읽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컸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조류는 변화하고 있다. 태블릿PC와 전자책 리더기의 보급을 통해 이제 사람들은 전자문서를 ‘읽는’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조류 변화는 온라인 사보나 온라인 도서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제 기업은 종이문서로 대변되는 기업 프로세스에서 발전해 온라인 디지털문서 유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출퇴근 시간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뉴스나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일상이 된 것처럼 기업 내부에서 유통되는 문서에 대한 전자화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전자문서의 도입은 기업 입장에서 편의성보다는 자원 절약의 차원에서 접근해왔다. 

국내 종이문서 사용량은 연평균 15.4%씩 증가하고 있으며 은행의 경우 하루에 창구에서 처리되는 종이만 1000만장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러한 종이문서의 증가는 자체 비용뿐만 아니라 처리 및 관리에도 꾸준한 비용이 들어가고 있다. 

따라서 정부차원의 종이문서 줄이기 노력이 본격화됐다. 지난 2010년 정부는 ‘녹색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자문서 확산 방안 보고’를 통해 전자문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갔다.

이후 제10차 녹색성장위원회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관련 사안이 보고되고 여기서 2015년까지 전자문서 사용을 5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법적, 제도적 보완작업에 착수했다. 전자문서의 법적 지위를 보장하고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자거래기본법 개정안’을 처리해 그 근거를 만들었다.

‘샵(#)메일’ 제도도 최근 시행됐다. 샵메일은 종이와 이메일의 장점을 결합한 제도로 이를 통해 법인 간, 법인과 개인이 전자문서를 주고받는 데 법적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자문서의 유통과 법적 지위가 보완되면서 그동안 전자문서의 전면 도입을 주저하던 기업들의 전자문서 도입도 본격화되고 있다. ERP(전사자원관리)가 기업의 일하는 방법을 바꾸어 놓았다면 이제는 전자문서가 기업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2012/09/28 14:20 2012/09/28 14:20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RFID/ USN Korea 2012’ 행사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국내외 120개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RFID/USN 기반의 IT융합 제품․서비스 관련 국제 전시회와 국제 컨퍼런스, 수출상담회와 기술이전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류의 진품확인, 제약·물류 유통시스템, 자동차·가전·의류 등의 산업분야에 적용된 RFID/USN 구축사례가 전시돼 주목받았다.

그동안 RFID는 태그(Tag) 가격의 하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데 한계를 노출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술발전과 스마트폰 등 리더역할을 하는 디바이스의 발달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통신과 IT가 결합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는 USN(Ubiquitous Sensor Network)의 실제 적용 사례가 소개되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전시회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RFID/USN의 실제 사례를 사진을 통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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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주무부서인 지경부를 비롯해 ETRI, KETI 등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정부기관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RFID/USN이 대기업, 특히 통신과 물류업체를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지만 아직 요소기술 개발은 현재진행형임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들 기관들은 내부에서 개발되거나 산학연으로 진행되고 있는 연구개발성과물들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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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산업별로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RFID/USN 솔루션들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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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 산업간 IT융합에 있어서의 USN 솔루션들도 눈길을 끌었다. 농업과 환경에 어떻게 USN이 접목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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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SK텔레콤은 나란히 부스를 차리고 저마다 통신기반의 USN 기술을 선보였다. 자동차 관리에서부터 헬스케어, 쓰레기 처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시연을 통해 알수 있게 부스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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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모바일 결제솔루션, NFC기반 전자지갑 서비스 뿐만 아니라 쓰레기 종량제 서비스 등 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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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자동차 관제시스템과 헬스케어, 위스키 진품확인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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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분야는 RFID/USN 접목으로 인한 기대효과가 가장 큰 부분중 하나다. 지능형 자동차 뿐만 아니라 교통관제를 통한 물류 시스템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관심에 따라 행사장에서도 물류와 자동차에 관한 전시부스 마련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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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 일상생활 속으로 RFID/USN 기반 서비스가 얼마나 깊이 들어와있는지 알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전시돼 주목받았다. 참가업체들도 전통적인 RFID/USN 기반 하드웨어와 솔루션 업체를 비롯해 실제 기술을 현업에 접목해 사용하고 있는 수요기업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2012/09/27 09:00 2012/09/27 09:00

‘2012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2)’ 국제행사가 12일 개최됐다.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7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신학용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이 참여했으며 8개국 90개 기업이 참가해 25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등 행사 위상도 한층 격상됐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패드, 동작인식 등 다양한 하드웨어에 기반한 이러닝 솔루션이 소개돼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교실, RFID 출석시스템, 직장인을 위한 직무교육 콘텐츠 등 한 층 더 심화된 콘텐츠들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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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와 강원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구성한 스마트교실. 초․중․고에 전면 보급될 예정인 디지털 교과서를 바탕으로 강원도 횡성 서원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이 ‘화석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수업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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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스마트패드를 통해 디지털교과서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했다. 다양한 동영상 및 터치패드를 통한 참여형 학습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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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마트패드와 대형 전자칠판을 기반으로 시연된 이번 수업에서는 스마트패드를 통해 어떻게 교육 콘텐츠가 구성되는지 그리고 전자칠판을 통한 발표수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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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으론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차렸다. 한국MS가 강조하고 나선 것은 동작인식 ‘키넥트’를 기반으로 한 ‘G러닝 사이버체험수업’이다. ‘키넥트 Edu GL-360’ 제품은 동작인식 센서를 활용한 체육수업이 장점으로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수업이 가능하고 컨트롤러 없이 온몸을 사용해 체력을 키울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365와 러닝스위트 등 교육용 솔루션을 통한 체험 학습도 진행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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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가정용 교육로봇 ‘키봇’을 전면에 내세웠다. 교육용 스마트 로봇인 키봇2와 가정용 태블릿PC인 스마트홈 패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동화를 읽을 때 아이가 키봇의 화면에서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아바타 동화’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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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이번 2012 이러닝 코리아행사에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이러닝 콘텐츠, 시스코 등 네트워크 업체의 이러닝 지원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무선랜 구축 등 다양한 이러닝 솔루션이 선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교과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교육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하드웨어와 솔루션이 선보여졌다. 교과부는 2015년까지 디지털교과서 확대 및 스마트패드를 통한 초등교육 혁신을 추진하는 만큼 업체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반증으로 보인다.

2012/09/13 06:01 2012/09/1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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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VM월드 2012’ 행사가 개최됐다. 올해 9회째인 ‘VM월드 2012’는 가상화 관련 행사로선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전 세계적인 가상화에 대한 관심속에 올해 처음으로 참가인원이 2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해 참가 인원은 1만9000명이었다.

이러한 기업과 고객들의 관심에 따라 VM월드에 부스를 차리고 자사의 기술을 알리는데 나선 기업만도 250여개 업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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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시트릭스 등 경쟁업체는 물론 최근 주목받고 있는 SDN(네트워크가상화) 업체, 그리고 F5 등 보안업체까지 가상화를 둘러싸고 소프트웨어 에코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했다.

특히 국내 업체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VM웨어 2011’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폰서로 참여했다면 올해는 여기에 한컴과 미라지웍스 등 2개 업체가 더해져 4개 업체가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뽐냈다.

특히 한컴과 미라지웍스의 참여는 여러모로 관심을 끈다. 대기업 위주였던 지난해에 비해 국내 중소, 중견업체가 VM웨어 행사에 참여했다는 것은 가상화에 대한 관심이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는 것과 가상화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도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 두 업체는 본격적인 가상화 업체라기 보다는 가상화를 구성하는 요소기술, 혹은 가상화가 커버할 수 없는 부분을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업체들이 가상화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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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지웍스는 자체 개발한 ‘미라지웍스 아이데스크(iDesk)’와 ‘미라지웍스 브이데스크(vDesk)’를 전시했다. 이들 제품은 논리적 망분리와 업무자료의 가상환경 유통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CAD·CAM과 같이 고도의 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부분은 아직 데스크톱 가상화가 커버하고 있지 못한 영역이다. 이러한 부분에 미라지웍스는 자사의 망분리 기술이 가상화의 틈을 보완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VM웨어코리아 윤문석 사장은 “미라지웍스는 (VM웨어와)경쟁도 되고 협업도 될 것이다. 미라지웍스의 제품과 전략을 검토해보자는 정도까지는 본사와 얘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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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인 ‘싱크프리 서버 포 짐브라’를 VM월드에서 소개했다. 이 제품은 VM웨어의 이메일 및 협업 솔루션인 ‘짐브라 콜라보레이션 서버’와 상호 연동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클라우드 기반에서 짐브라의 웹메일, 파일매니저 등을 활용할 때 씽크프리와 연동해 문서를 읽고 저장하는 등 다양한 클라우드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에 따르면 아직까지 짐브라 콜라보레이션 서버와 상호연동되는 문서 도구 제공 업체는 한컴이 유일하다. 독점 관계는 아니지만 초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한컴은 가상화 문서관리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무엇보다 VM웨어와 협력을 기초로 자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삼성과 LG도 씬클라이언트, 제로클라이언트 PC 제품 등 데스크톱 가상화에 필요한 다양한 하드웨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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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할만한 것은 지난해 삼성전자보다 더 큰 부스를 꾸며 주목받았던 LG전자가 이번에는 소박하게 부스를 꾸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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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사업 부분과 메모리 사업부분이 2개의 부스를 차려 상대적으로 돋보였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가상화라고 하면 서버 가상화를 얘기해왔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제 데스크톱 가상화와 이를 통한 앤드유저컴퓨팅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자연스럽게 모바일 오피스, 스마트워크 환경과 연동돼 이제는 가상화에 있어 협업과 보안, 관리 이슈등이 대두되고 있다.

VM웨어는 현재 애플리케이션의 약 80%를 가상화했다고 얘기하고 있다. 결국 전체 애플리케이션을 가상화해 VM웨어는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영역에서 맹주를 자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 영역을 커버해야 하는 만큼 국내 업체들에게도 기회는 있어 보인다. 대형업체의 빈 틈을 어떻게 노리고 안착하는지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2012/09/02 07:24 2012/09/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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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Moscone center)에서 VM웨어가 개최한 ‘VMWORLD2012’행사에서 IT업계의 거물들이 모여 모바일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IT벤더로서 자사 업무에 모바일을 어떻게 적용하는지와 SNS를 어떻게 접목하고 있는지에 대한 IT업계 거물들의 얘기에서 그들도 새로운 기술에 대한 기업내 적용에 대해 고심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VM웨어가 마련한 CEO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인사들의 면면은 다음과 같다.
 
마이클 델(델 CEO), 팻 겔싱어(VMware 차기 CEO), 톰 조젠스(넷앱 CEO), 폴 마리츠(VMware CEO), 조 투치(EMC CEO)가 바로 그들이다. 다음은 자유로운 토론에서 나온 이들의 발언을 정리한 것이다.


모바일 오피스 운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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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델)델에는 3가지 유형의 직원이 있다. 집에서 일하는 재택근무직원과 비정기적으로 사무실에 나오는 직원, 그리고 전통적인 사무실 상주 직원이다. 하지만 이젠 첫 번째와 두 번째 유형의 직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나는 델의 프로세스 혁신도 기술에 의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작업 방식과 이를 실현해줄 툴(Tool)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업무 환경에서 보안은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기업에서의 보안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가상화 기술이 기업의 보안에 있어 도움은 되겠지만 이를 위협하는 보안 요인은 점차 대두될 것이다. 

기업 보안에 대해

(폴 마리츠)보안이 기업에 있어 점점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현재 기업 보안은 이차원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컨트롤과 체크, 바로 두가지다. 하지만 이제 이것도 변화할 것이다. 물리적 보안의 경우 전화기 안에 칩을 넣어 체크할 수 있다. 비즈니스와 개인전화를 구별하는 것이다. 많은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IT는 혁신을 과연 이뤄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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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투치)IT를 생각하지 않고는 생산성과 혁신을 얘기할 수 없다. 생명공학기업도 IT를 빼면 남는 게 없다. 실제로 그들의 경우 지난 10-20년간 IT예산의 4/3이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는데 쓰였다. 하지만 이제는 이것을 바꿔보자는 움직임이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유지보수에 쓰이는 예산을 줄여 다른데 사용해보자는 것이다. 다시 말해 레거시시스템에 대한 신경은 그만 하고 다른 활용방법을 찾는 것이 화두가 되고 있다. 향후 10년간 IT혁신은 또 일어날 것이다. 다만 42년째 IT업계에 종사하고 있지만 비슷한 IT용어가 반복되는 경우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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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조젠스)나는 CIO들에게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있다고 얘기한다. 세상이 바뀌었다. CIO는 CEO가 걱정하는 리스크에 대해 IT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얘기를 자신있게 할 수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IT가 도움이 된다는 것에서는 미래를 위해서도 낙관적이다. 








기업에서의 소셜미디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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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마티니)기업에 SNS를 접목하면 직원들의 시간낭비를 방조할 것이다(웃음). 사내 SNS에서 다양한 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이메일을 대체하는 것으로 볼수도 있다. 하지만 SNS와 이메일은 영역이 다르다. SNS는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만일 고객지원에 대해 이메일로 질문을 하게 되면 많은 정보를 얻지 못한다. 그러나 SNS는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를 즉각적으로 얻을수 있다. 기업이 다양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과거에는 이메일로 많은 정보를 얻지 못했는데 SNS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됐다. 엔터프라이즈가 다양한 정보를 확보할수 있게 된 것, 과거에는 확보하지 못한 정보다. 또 SNS는 기업의 정보수집방법만 바꾼 것이 아니라 일하는 방법도 바꾸고 있다.

고객서비스와 SNS

(마이클 델)SNS는 고객과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1년에 20억건의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고객과의 관계를 특히 돈독하게 하는데는 SNS를 접목한 컨택센터만한 것이 없다. 델은 이를 소셜컨택센터로 칭하는데 고객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BYOD(Bring Your Own Device)는 안전한가.

(폴 마티니)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자신의 단말기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다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을 직원들에게 교육을 시켜야 한다, 즉 정보의 컨트롤을 잃게 되면 그것이 회사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를 인지시켜야 한다. 자신의 단말기를 사용할지라도 이 회사에서는 다른 유형의 규칙이 있다는 것과 그 이유를 납득시켜야 한다. 그런 규칙을 존중하도록 해야 한다.

(마이클 델)만약 금융권에 일한다고 가정하면 BYOD는 보안문제가 중요할 것이다. BYOD를 적용하는 것은 산업군마다 그 위험도가 다를 것이다. 스마트폰에 개인이 설치하는 무료 앱이 항상 우리가 원하는 작업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앱이 기업에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도 있다. CIO는 회사에서 소유하지 않은 장비에 대한 보안 위협에 대해 긴장해야 한다. 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다. 

2012/08/31 09:30 2012/08/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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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26일 선보였다. 김대훈 LG CNS사장이 차별화된 솔루션 개발을 주요 성장과제로 선언한 이후 첫 작품이다.

얼마전까지만해도 IT서비스업체들은 자체 솔루션 개발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시스템 통합(SI)이라는 사업 측면에서 자체 솔루션보다는 외부의 솔루션을 어떻게 최적화시켜 성공적으로 하나의 그림을 그려내느냐가 경쟁력의 원천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삼성SDS, SK C&C 등 대형 IT서비스업체의 자체 솔루션 개발이 속도를 내고있다. 그동안 각 산업군에서 쌓은 경험을 되살려 패키지화된 솔루션 개발을 통해 라이센스 수익을 얻으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LG CNS도 이러한 자체 솔루션 개발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선언하고 관련 솔루션 개발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LG CNS의 실적 부진은 R&D 투자에 많은 비용이 투자됐기 때문이라는 그동안의 설명을 감안하면 LG CNS가 이번 솔루션에 거는 기대는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LG CNS가 해외진출을 목표로 자체 솔루션 개발을 선언하고 나온 첫 번째 결과물은 최근 화두인 ‘그린IT’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스마트 시티로 대변되는 전력관리, 관제, 에너지 관리 등에 초점을 맞췄으며 사실상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대부분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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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전에도 LG CNS는 지능형빌딩솔루션(IBS)와 디지털사이니지 등의 관련 제품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LG CNS 김지섭 사업부장<사진>은 “예전의 IBS 솔루션은 사실 SW라기보다는 해당 빌딩에 맞게 개발을 한 것으로 보면 된다”며 “이번에는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SW패키지라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은 ‘SGS(Smart Green Solution)’로 명명됐다. 이 솔루션은 ‘단위 솔루션’과 ‘버티컬(Vertical) 솔루션’으로 나뉜다.

‘단위 솔루션’은 빌딩 관리, 광고 미디어, 도시통합, 지능형 조명 등 10여 가지로 구성된다.

이 ‘단위 솔루션’에 고객이 필요한 ‘외부 연계 시스템’을 더하면 ‘버티컬 솔루션’이 된다. 예를 들어, 빌딩 관리와 빌딩 에너지 등의 ‘단위 솔루션’에 엘리베이터, 주차 관제 등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더하여 ‘사무실 버티컬 솔루션’을 제공한다.

레퍼런스도 다수 확보한 상태다. LG 트윈빌딩 에너지관리, LG유플러스 통신국 공간관리 등에 성공적으로 시범 적용을 마쳤다.

한편 LG CNS는 이 솔루션을 통해 해외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미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글로벌 IT벤더와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출시 예정시기는 올 하반기다.

하지만 이러한 그린IT 솔루션이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는 아직은 미지수다. LG CNS는 이미 해외에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그린IT솔루션은 대형 글로벌 IT회사들이 이미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유럽 등 그린IT에 대한 실제 적용이 이뤄지고 있는 곳에서 SAP, IBM은 물론 슈나이더와 같은 전문 벤더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이러한 도전이 수월하진 않아 보인다. 

그러나 IT서비스업체의 자체 솔루션 개발과 이를 통한 해외진출 노력은 그 자체로 의미가 깊다. 자본력이 뒷받침 되지 못하는 중소SW업체와 달리 IT서비스업체는 해외 영업력과 현지 파트너 관계 설정에 있어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IT서비스업계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가운데 일부 업체들은 솔루션 유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자체 솔루션 개발과 육성을 통해 SW경쟁력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보여 LG CNS의 도전과 그 결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012/07/26 10:25 2012/07/26 10:25